토마토시스템 매도

욕심이 화를 부른다고 원칙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는 중입니다 ㅠㅠ 이노진으로 재미를 본 이후에 뭐에 홀리듯이 들어갔는데요. 역시 주식을 할 때 느낀 점은 기본만 잘 지켜도 손해는 덜 본다이네요. 저의 반려주식으로 삼을까 했지만 글쎄요. 저번처럼 원금보장을 해주는 스팩이나 우량 기업은 주가가 내려도 버티는 힘이 되지만 이 기업은 저에게 그럴만한 메리트가 없어서 미련 없이 정리했어요.(애초부터 시초가 매도를 했어도 손해는 덜 봤을 텐데... 그나마 균등이라 다행이었지만 여전히 생돈을 날리는 것은 기분이 별로네요 ㅠㅠ)

올해는 제가 세운 공모주 원칙을 깨니 손해 보는 결과가 나오네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투자 원칙은 세우시고 그 기준대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단타는 도저히 실력이 안 돼서 우량주 위주로 소량씩 투자를 하고 있고요. 공모주나 돌리면서 안정적인 적금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늘의 교훈을 경험 삼아 투자 원칙을 지키자가 나오네요.

첫째 스팩 리츠 코넥스 이전 상장은 거른다.

둘째 수요예측과 의무보유확약은 반드시 살핀다. (수요예측도 사기 치는 경우가 많아서 살피고 또 살펴야 합니다.)

셋째 손절라인은 확실히 정한다. (저는 주식은 무조건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손해도 볼 수 있는 게 주식입니다. 그러니 손절라인도 정하세요. 그래야 멘탈과 돈을 지킬 수 있어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주식인 거 같아요. 꾸준한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으며 이번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