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모주, 해외주식, 국내주식)
드디어 오르는 삼전이 화이팅😊
따뜻한봄봄
2023. 5.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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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모주로 주식을 처음 시작해서 뭔 모르고 산 주식이 삼성전자와 신한지주였어요.(신한지주는 본전선에서 정리했어요.) 그때는 적금만 한 저여서 주식도 적금처럼 묵혀두면 언젠가 수익을 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질 때도 있었어요. 주식이 오르면 기분이 좋았지만 내려갈 때는 제 멘탈도 바사삭 나갔어요. 그래도 오만전자일 때도 오르던 내리던 버틸 수 있었던 거는 삼성전자가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버티다 보니 본전 근처까지 오르는 날도 오네요. 2년 동안 걸렸지만

지금 새로운 고민에 빠졌어요. 본전근처까지 왔으니 정리하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삼전이가 팔만전자까지 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건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이지만 어느새 삼전이는 저의 애완주식 중 하나가 되어서 다른 주식들처럼 단칼이 안되네요. 주식을 잘하는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그 주식의 이익만 생각하고 마음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백번 맞는 말이거든요. 마음이 들어가면 객관화가 안돼서 손절 져야 할 때는 손절도 못 치고 가지고 있다가 바닥까지 맛봐야 하니까요. 우리의 삼전이는 어디까지 오를까요? 힘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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