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비전스팩 2호

수수료 값이 없어서 들어갔는데 순식간에  4800원까지 찍다가 한순간에 하한가를 찍고 지금은 멈춰버렸네요. 아휴 ㅠㅠ 느린 손가락으로 어버버 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공모주시장이 좋아진 것은 맞나 봐요. 솔직히 이거는 2000원만 벌어도 다행이다 싶은 건데 지금 팔아도 치킨값인데 속이 뒤집힙니다. 할 수 없이 월요일까지 가져가야겠네요.

월요일에 웃으며 수정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만약 못 팔면 강제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서겠네요. 스팩이 합병이 되면 오르는 거고 합병에 실패해도 3년 뒤에 원금에 이자까지 돌려주는 구조라서 손해를 보는 거는 아니지만 한순간에 오르다가 순식간에 하한가를 맞이하니 주식의 무서운 세계를 또 한 번 느끼네요.)

아... 이미 예상은 했지만 뒷골이 당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한번쯤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수수료도 없었고 균등이고 3년 동안 가지고 있어도 이자에 원금까지 돌려준다고 하니...) 그럼 다음에 매도를 하면 매도 후기를 쓰기로 하고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